환경복지위원회 환경녹지국 예산심사 실시

2023년 3회추경 및 2024년 본예산심사

2023-11-23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3일 환경녹지국 소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 본예산심사를 실시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혁신도시 악취모니터 요원 활동지원 관련하여 악취모니터 요원 선발기준과 운영방식 등을 질의하며 혁신도시 악취 발생시기와 강도를 파악하고 민원 신속대응 등을 분석하기에는 비과학적이다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삼천리길 조성사업 관련하여 추진상황 설명을 요구하면서 도립공원, 국립공원,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창지역 등 서남권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영농폐자재 수거 및 적정처리 지원 사업은 전국적으로 동일한 현상인 만큼 폐농약이나 폐비닐처럼 국비 지원을 통해 처리할 필요가 있다며 환경부에 건의한바 있는지 질의하여, 전주시만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소 럼피스킨병이 전북도에도 유행하고 있는데 폐사축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부유물에 대한 환경적인 문제점이 심각하다며 전북도 차원의 환경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산불·헬기관련 사고발생시 종합계획이 없다며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수렴 등 건의사항을 받아 산불이 우려되고 문화재가 있는 곳에는 AI등을 설치하여 사고발생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 및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무주군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사업은 2년 연속 설계지연을 사유로 전액 삭감하였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는지 설명을 요구하며 도비가 지원되지 않은 사업이더라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환경성질환 취약가구 시설 신규사업 관련 환경성질환이란 어떤 질환을 말하는지 설명을 요구하면서 환경성질환 취약가구 선정을 위한 조사가 필요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해 전북도 차원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