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국립목포대 사회봉사센터, 빛바랜 담벼락을 ‘명예로운 담장’으로

- 국가유공자 거주지 노후된 담장 페인트칠하여 생활환경 개선 - 국립목포대학교 학생 10여명 봉사활동에 참여

2023-11-03     한동훈 기자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지난 31일 국립목포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함평군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의 자택을 찾아가 ‘명예로운 담장 만들기’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명예로운 담장 만들기’ 봉사활동은 전남서부보훈지청이 국가유공자 거주지의 노후된 담장을 페인트칠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해드리기 위해 2022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목포대학교 학생 1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유공자께서 직접 고른 색으로 담장을 페인트칠하고 위문품을 전달해드려 국가유공자 예우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향숙 지청장은 “빛바랜 담벼락을 페인트칠하여 깨끗하게 만드는 것으로 국가유공자의 헌신이 빛바래지 않았음을 표현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의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민들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확산과 관심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