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후불량 건축물 등 안전점검

2012-11-22     황복기 기자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의왕시가 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 다중이용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설물 관리주체의 협조아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의왕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도시가스 등의 협조를 통해 건축물의 주요구조부 손상 및 균열 여부, 부속시설 안전여부, 배수시설 상태, 가스․전기․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합동 안전점검 방문시 시설물 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며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에는 소유자 및 관리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15층 이하 아파트에 대하여는 민간관리주체가 더욱 책임성을 갖고 보다 능동적으로 안전관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