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제7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수상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식서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이사장상 받아

2023-09-04     박재진 기자
수상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1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식에서 ‘제7회 부산의료산업대상’의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산업대상’은 부산지역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추진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연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구는 대학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이 자리 잡고 있어 최고 수준의 의료분야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천혜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결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의료산업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돼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확충, 의료R&D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특구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는 앞으로 의료관광산업의 성장과 의료R&D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서구가 부산,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산업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