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전혁찬, 신경재 학생 제4회 전자신문 CAD 경진대회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3년 연속 CAD설계 경진대회 수상 쾌거 이공계 인재 양성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제4회 전자신문 CAD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8월 18일 인천 부평구 소재의 한국폴리텍대학 법인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전자신문 CAD경진대회는 기계·설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지스타캐드(GstarCAD)’를 활용해 2D 설계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제 4회 CAD경진대회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온라인으로 경쟁했다.
김병익 심사위원장(모두솔루션 이사)을 포함한 심사위원 5인은 심사를 거쳐 대학교 부문 대상 1인, 최우수상 2인, 우수상 2인, 장려상 8인, 특별상 1인, 총 14인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에서는 기계시스템과 전혁찬 학생과 신경재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혁찬 학생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저의 도면 해독 능력 수준이 얼마나 될까 하는 마음으로 시험 삼아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면서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신경재 학생은 “지난해 참가했을 때는 장려상으로 마무리해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큰 선물을 가져가게 되었다”며 “대회 초반에는 잘 안 풀리는 느낌이 들었지만 욕심을 내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편안한 태도로 임했더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세 표현을 추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는 ‘20년 스마트전기자동차, ‘21년 기계시스템과를 미래성장동력 학과로 개편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추어‘20년 AI융합과를 신설했다. 또한 2022년에는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과 학과 개편을 완료했다. 이어서 2024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9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반도체, 탄소중립 및 AI+x 관련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