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화순군 3개 팀 메달 6개 획득

2023-08-18     한동훈 기자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12까지 10일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화순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중고등부)’가 막을 내렸다.

125개 팀 1,300여 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남녀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으로 펼쳐졌다.

화순군에서는 4개 팀(화순중, 화순제일중, 화순고, 전남기술과학고)이 출전하였으며,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중등부에서는 화순중(감독 김지수)의 정다환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고등부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감독 황영옥)가 남자부 단체전에서 준우승, 박성주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화순고(감독 박찬웅)에서는 연서연 선수가 박성주 선수(전남기술과학고)와 함께 혼합복식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복식에서 연서연 - 김미주 선수가 2위, 김미소 - 안원희 선수가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대회는 우리 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도 차질 없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