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축제 여름이왔다 5일 성황리 마무리
2023-08-08 정호일 기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축제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여름이 왔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여름이 왔다’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사천시청소년수련관 내 상설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동아리 락동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밴드 동아리 불협화음, 데일밴드, 삼천포제일중학교 제1밴드,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호디,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별무리 등 다양한 밴드공연이 펼쳐졌다.
또 사천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PSB, B-OUR, 비어트리스 등이 다채로운 댄스 장르를 선보이며 또래 친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무대공연을 진행하는 사회자 또한 청소년으로 무대와 무대 사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또래 청소년 관람객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축제의 안전과 청결을 담당한 T-star, O2, EV 동아리도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청소년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는 대부분이 청소년이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정말 즐거운 행사였다. 즐길 수 있게 해준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선생님과 동아리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청소년 축제, 걸어서 문화의집으로(9월 9일) 또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