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H연합회, 폭우 피해 딸기 농가 찾아 일손 도와

2023-07-20     장수미 기자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대전시 4-H연합회는 지난 18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흑석동김보경 딸기농가를 찾아 긴급 일손을 도왔다.

4-H청년농업인들은 쓰러진 딸기 배드시설 및 흘러내린 토사 정리 등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긴급일손돕기에는 세종특별자치시4-H연합회 정해영 前회장 등 타지역 회원과 연합하여 농가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김보경 딸기농가는“갑작스런 폭우로 어떻게 복구를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4-H청년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감사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농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일손으로 폭우 피해로부터 빨리 벗어나 농장이 원래 모습을 찾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