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있는 전국 청년 버스커! 부산 서구로 모여라!

2023-07-04     박재진 기자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딱! 부산 서구에서 오다가다 청년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청년 거리예술(버스킹) 공연을 잇따라 개최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가할 청년예술팀을 모집한다.

이 공연은 지역 관광명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공연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대중가요를 비롯해 양악, 국악, 댄스, 마술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미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팀으로 팀 구성원의 50% 이상이 19세 이상~34세 미만이면 공연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문화예술 외 정치, 종교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 또는 법인,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타인 비방 등 거리공연에 부적절한 내용은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예술팀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와 5분 이내의 공연 동영상(파일형식 mp4, avi, mov 등)을 이메일(rudns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심사를 거쳐 16개 팀 내외를 공연팀으로 선정해 팀별 인원수에 따라 팀당 30만~50만 원의 출연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www.bsseogu.c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