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생 해외 봉사단 발대식 개최
4년 만에 해외봉사활동 재개... 청춘의 열정을 꽃 피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청춘의 열정을 꽃 피우자!’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2023학년도 하계 학생 해외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27일(화) 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전주대학교는 기독교 명문사학으로서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구현을 위해 매년 저개발국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해 봉사 정신과 세계 시민의식 함양 등을 통한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전주대학교 하계 학생 해외 봉사단은 총 50명으로 2023. 7. 3.(월)~7. 15.(토)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꼬마비전센터, NPIC_JJU 프렌드십센터)과 캄보디아 시엠립(참빛교회)로 총 2개 팀이 파견된다.
캄보디아 프놈펜팀은 교육팀(한국어 및 한국문화, 과학, 미술, 보건 등), 문화예능팀(k-pop, 동요, 전통 놀이, 미니올림픽 등), 노아지원팀(요리, 유아 체육 및 레크레이션, 미술 등)으로 편성되어 진행되며, 캄보디아 시엠립팀은 MK사역, MK찬양축제, 음악 앙상블, 현지인 앙상블 사역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진배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책임과 의무를 기본 삼아 최선을 다해 캄보디아의 곳곳에 희망과 소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문택 선교봉사처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을 가진 올바른 가치관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양한 실천하는 봉사인을 양성하는 전주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