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잠자는100원, 희망을 열다 캠페인 실시

2012-11-08     김무성 기자

[KNS뉴스통신=김무성 기자] 김해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캠페인을 이달 5~9일까지 5일간 김해시 직원을 대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직원 1인당 미리 배부한 소형저금통(1500개)에 채워 9일 출근길에 시청 본관과 별관에 비치한 대형저금통에 모아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하게 된다.

김해시가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소외 아동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공직사회에서부터 기부의 실천이 이뤄져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9월 25일 '김해사랑 아이사랑' 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시설아동의 생존, 보호,발달, 권리옹호를 위해 경제적 지원 및 정서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