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치매안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과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양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과 효과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1인어르신 숨은기억찾기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민간기관과 협업체계를 통한 치매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등이다
‘1인어르신 숨은기억찾기 프로젝트’는 홀로 사는 노인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양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왔었다.
올해 3년째를 맞아 3개 기관 중 2개 기관이 2023년 양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새로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의 열린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1인 어르신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조기발견이 어려운 1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기억안심꾸러미’(치매인지교육용품 7종)를 제공·관리하고,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연계, 종사자 치매파트너 가입,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치매 관련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치매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협력해주시는 양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치매 걱정 없는 양주시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