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맛있는 음식 강원도 철원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지정 완료

2023-04-06     장수미 기자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철원군에서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소비자 서비스요금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3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지정을 완료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잇따른 재료비·공공요금 인상에도 인근 업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를 말하며,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하였다.

기존 지정 업소 일제정비를 통하여 8개소를 재지정하고, 신규 신청 업소 8개소를 새로이 선정하여, 총 16곳을 철원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양식 등을 포함한 외식업 13곳과 미용업 3곳이다.

철원군에서는 4월 중 신규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표찰을 교부할 예정이며, 모든 업소에 소규모 시설환경개선비 200만원과 공공요금지원 50만원 등 2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착한가격업소 대상 소상공인 대출 금리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을 통해 가격 인상률을 낮추고, 인근 업소의 가격 인상을 억제함으로써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