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로정원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오는 4월 9일까지 5가구(10명) 모집 3~6개월간 미로정원마을에서 거주하면서 영농체험 및 주민들과 교류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에서 온라인 접수

2023-03-30     장수미 기자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삼척시가 농촌에 거주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미로정원마을에서 진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로정원마을은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540에 위치해 있으며, 2020년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지역대표작목으로는 콩, 감자, 옥수수 등이 있으며, 미로정원 내에서 두부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타 시(市)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5가구(10명)를 모집해 임시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 중 3~6개월간 미로정원마을에서 거주하면서 영농체험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4월 9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