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온새미로봉사단 등과 ‘북한이탈주민 주거청소’ 실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재)는 지난 3일 김해시 온새미로 봉사단, 적십자 회원 등 10여명과 함께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청소를 했다.

대상가구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평소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폐기물, 술병, 음식물 등을 집 안에 쌓아두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지내고 있었다.

이에 진영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김해 온새미로 봉사단 및 적십사 회원 등과 연계하여 대상가구 집을 방문하여 청소봉사를 실시하였다.

진영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원들을 비롯하여 온새미로 봉사단(김해), 하나센터, 김해서부경찰서, 적십자 회원(진영읍) 등 약 10여명이 청소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약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 및 분리했다.

김호재 진영읍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가구의 주거위생을 위해 도움을 주신 온새미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진영읍 주민이 모두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