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 “국토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 고시”

국토부, 수서역~경기광주역 19.4㎞ 복선전철 신설...2030년까지 1조157억원 투입 임 의원 “최종 실시설계 단계까지 기본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할 것”

2023-02-27     김재우 기자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 임종성 의원은 지난 24일 국토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수서역~경기광주역 19.4㎞ 구간에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했으나 2022년 2월 기획재정부(KDI)가 사업계획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사업이 지연돼왔다. 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총사업비 1조 157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주요 경유지와 정거장 위치로 수서역(신설), 모란역(신설), 경기광주역(개량)으로 확정 발표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성남시 도촌사거리역 경유노선을 사실상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사업타당성 재검토로 사업기간이 당초보다 늦어졌으나 기본계획 노선이 실시설계에 그대로 반영돼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