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보험] 통원비실비보험 및 의료보험실비비교 진행 후 실비자기부담금 확인해보자

통원비실비보험 및 의료보험실비비교 진행 후 실비자기부담금 확인해보자

2022-12-28     장민경 기자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실손보험이란 치료를 받고 지출한 비용 중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이다. 자기부담금이란 급여항목에 20%, 비급여항목에는 30% 적용되는데 보험사에서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다. 즉, 보장 한도 범위에서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장이 이루어지므로 이 부분에 관해 정확하게 확인한 뒤에 보장을 설계해야 한다. 또한 실손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에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면 보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보험을 비롯해서 다른 보장성 상품으로는 보장되지 않는 부분인 도수치료 특약, 주사치료 특약 등의 비급여 특약은 실손보험을 통해 보장 가능하다. 각각의 항목에는 보장 조건이 정해져 있으며 해당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시 어떤 보험사든 보장 항목은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보장 한도, 보험료 등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서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참고해서 알아보는 방법까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도수치료 특약은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 등에 관해 10회를 보장받게 되며 10회 치료 이후 치료를 통한 증상 개선, 병적 완화 효과 등을 확인한 뒤에 이에 따라 1년에 최대 50회까지 보장이 이루어진다. 주사치료 특약의 경우는 허가된 사항이나 신고된 사항 등에 따라 투여한 경우에 한해서만 보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점에 유의해서 알아봐야 한다.

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입원비, 통원비, 약제비 중에서는 통원비 항목을 눈여겨보고 공제비에 관한 내용을 확인해 봐야 하는데, 그 이유는 공제비가 급여 항목일 때와 비급여 항목일 때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급여 항목일 때는 의원, 일반병원과 종합병원, 상급병원 등으로 병원의 규모에 따라 공제비가 적용된다. 의원, 일반병원은 최소 1만원, 종합병원과 상급병원에는 최소 2만원이 적용되는데, 비급여 항목의 경우 의료기관의 구분 없이 최소 3만원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주계약 항목으로 보장되는 선천성뇌질환, 피부질환, 불임관련질환 등 역시 보장 조건이 정해져 있다. 선천성뇌질환은 태아시기에 가입한 경우에 한해 보장되고 피부질환은 질환의 증상 등에 따라 치료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 보장이 되며, 불임관련질환은 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보장이 개시된다는 특징 등에 따라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손보험에서는 보험료차등제와 무사고할인제도라는 두 가지 제도를 자세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해당 제도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보험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차등제는 비급여 항목의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인데, 가입 후 1녀간 비급여 지급보험금에 따라서 이를 총 5등급으로 구분한다. 1단계와 2단계는 할인이 적용되는 구간이며, 3단계부터는 보장받은 보험금에 따라서 각각 다른 할증률이 적용된다.

보장을 전혀 받지 않았다면 1단계, 할인에 해당되며, 100만원 미만으로 보장받은 2단계에서도 할인이 그대로 유지된다.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으로 보장을 받은 3단계에서는 100%의 할증률이 적용되고, 15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으로 보장을 받았다면 이는 4단계에 해당되며 할증률은 200%이다. 300만원 이상 보장을 받은 마지막 5단계에서는 30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이처럼 각 단계별로 적용되는 할증률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이를 꼼꼼하게 살펴본 뒤에 활용해 봐야 한다. 그런데 이 제도는 시행 이후 3년이 지난 시점인 2024년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암을 비롯한 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비급여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일부 대상은 보험료 차등 적용으로부터 제외되므로 참고해 두는 것이 좋다. 이 제도는 무사고할인제도와 중복 적용이 가능한데, 이 제도는 가입 후 2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보장받지 않은 경우에 한해 다음 1년간 보험료 일부를 할인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각각의 보장 한도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어떤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될 수 있으므로, 경제적인 여건, 가입자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정확하게 파악해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에서 여러 보험사, 상품 등을 비교해서 어떤 항목이 적합한지 확인하는 방법이 권장되며, 이 과정에서 예상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므로 세부적인 내용까지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