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순창군과 ‘도농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맺어

퇴직 고객 사회참여 및 순창군 농촌관광 활성화로 상생 협력 약속

2022-12-19     김관일 기자
업무협약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은 전북 순창군과 사립학교 퇴직 고객의 귀농귀촌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순창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의 ‘농촌사랑 동행순창’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전통․문화행사 △워크숍 등 지역 특화 현장 복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학연금 송흥수 대전센터장, 순창군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의 우수한 관광·농업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학연금 퇴직 고객이 은퇴 후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더 나아가 퇴직 교직원의 귀농 귀촌 지원과 농촌 상생발전을 통해 순창군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순창군과의 협약으로 지역 특화 현장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퇴직 고객의 사회 재참여를 통한 활력 제고, 귀농귀촌 등 인생 2막 설계 지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과 교직원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