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 "목민관부문" 수상자로 선정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공적 있는 개인, 단체, 학회 등 심사 대상 12월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오후 2시

2022-11-15     송호현 기자
제5회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이 12월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민선 4기 5기에 이어 8기에  문경시장에 국민의힘으로 당선되었다.

신현국 시장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대구고, 영남대, KAIST를 졸업했다. 25세에 사무관이 되어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연구관으로 3년간 근무하다, 1980년 환경부로 자리를 옮긴 후 20여 년간 근무했다. 1987년 AIT에서 환경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수질관리 분야와 폐기물처리 분야의 환경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KAIST, 이화여대, 건국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숭실대에서 환경학 강의를 했으며, 대구지방 환경청장, 경인지방 환경청장, 환경부 대변인 겸 공보관을 역임했다. 환경부 퇴직 후에는 국립 안동대 환경공학과 초빙교수, 민선4기와 5기에 이어 민서8기 문경시장에 당선되었다.

그가 남긴 저서에는 ▲환경과학총론 ▲환경학개론 등의 학술서 외에도 ▲시민을 위한 환경이야기 ▲환경동네이야기 ▲환경대통령 등의 저서가 있다.

 

2022년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를 위한 일이라면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문경 발전’이라는 의지를 인정받아 11년 만에 다시 문경시를 이끌게 됐다. 그동안 문경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소통하고 문경 발전과 화합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한 신 시장의 노력에 시민들이 지지를 보낸 것이다.

또한 문경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전제조건인 혁신과 발전을 실현하려면 골든타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제2의 문경도약을 위해 △인구 증가 △관광 개발 △경제 성장 △일등 농촌 △경제 지원 △희망 복지라는 6개 분야의 핵심 정책을 속도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인구증가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인구 7만 붕괴 위기와 함께 구도심에 조성한 문화의 거리는 몇 년째 매출이 제자리이다. 상인은 물론 시민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시청 민원실을 시내에 설치하는 등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마스터 플랜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체육대학과 기존 연수원 시설이 문경에 조성된 강점을 살려 숭실대학교 캠퍼스를 유치해 지역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이 분야에 대한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내놨다. 주흘산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단산터널을 개통해 기존의 단순 관광을 넘어서 관광이 산업으로 연결되고 돈벌이가 되는 블루오션으로 만들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특히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는 경제를 살리고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등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사과 공판장 건설, 농가 보조금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부자 농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판단이다.

희망 복지를 완성하고자 시민의 행복권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지역 공동체 모두가 행복하지 않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적극 시행해 시민과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문경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YES 문경’의 완성을 위해 △시청 2청사 시내 이전 △문화의 거리 활성화 △경천호 개발 △오프로드파크 조성 △수상스포츠센터 건립 등 21가지 정책을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경을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이 꿈꾸는 문경을 만드는 방안이라면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뭐든지 하겠다”며 “Yes라는 긍정의 힘만이 위기의 문경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문경시 비전을 제시했다.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군체육부대, 서울대병원 인재원, 숭실대학교 연수원, STX 문경리조트,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등 각종 시설 유치를 통해 문경을 문화·관광·체육·교육·연수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높이 평가되어 "목민관부문" 목민관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