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 10년 성과 점검하는 자리 마련
2022학년도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포럼 개최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공학교육센터가 19일 교내 황룡문화관 노판순홀에서 “2022학년도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포럼”을 개최하고, 군산대학교가 이룩한 공학교육 혁신 성과들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10년 간의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해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김강주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교육혁신사업 10년의 성과와 도전”, 황룡인재교육원 박혜영 교수의 “교육공학자가 본 군산대학교 공과대학”, 현대자동차 안승호 마스터의 “기업에서 바라본 공과대학 학부교육”, 김진영 기초교양학부장의 “공학의 핵심, 기초과학”, 주정훈 공과대학장의 “디지털혁신 공유대학과 데이터기반 교육전략”, 한국인터넷진흥원 심동욱 단장의 “공공데이터의 가명처리 결합을 이용한 졸업생 취업 정보활용”등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외부 강연으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윤의준 총장의 “미네르바를 뛰어 넘는 대학혁신, KENTECH”, 성균관대학 이내응 공과대학장의 “성균관대의 공학교육혁신” 강연이 있었다,
김강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군산대학교의 공학교육인증현황, 주요 비교과프로그램 및 성과확산활동 등을 설명하고, 군산대학교가 특화 분야를 미래형 이동 수단으로 선택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군산대학교 강점 및 기회요인 등을 설명했다.
이장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학분야에서도 고정관념이 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요인이 되고 있고, 교육의 중심도 공급자에서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뚜렷해졌다”면서, “이런 사회 수요에 부응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군산대만의 특성화된 공학교육프로그램들을 통해 우수한 전문 공학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강주 센터장은 “올해는 새로운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을 시작하는 첫해로,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산업구조에 맞는 공학교육의 혁신을 고민해 최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이 행사가 군산대학교에 맞는 공학교육의 혁신방법을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