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사랑의사회, 장학금 500만 원 기탁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익산소방서 직원 자녀 10명에 장학금 지급
2022-10-05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김학권)은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에서 특별지정방식으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아 익산소방서직원 자녀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 송천동 은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열린 장학금기탁식에는 김학권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최영태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이재은 (사)이웃사랑의사회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은 (사)이웃사랑의사회 회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을 통한 시민의 생명보호에 수고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협조하에 익산시소방서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학권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소방서직원의 자녀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해 주신 (사)이웃사랑의사회에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의미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이웃사랑의사회는 도내지역 의사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회봉사단체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1대1 멘토링 자매결연 사업, 청소년 생활 장학금 지원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복지사업, 저소득층 명절 상차림 지원 사업, 사회복지사업단체 후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