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유기농 산업’ 한 번 더 도약한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지원 사업 최종 보고회 개최

2022-09-13     이숙경 기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괴산군은 1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괴산군청 국장 및 담당관・과・소장과 엑스포조직위 기획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 상황과 3개 분야(시설・전시, 홍부・운영, 행사・유치) 46개 엑스포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이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괴산홍보관 운영 ▲엑스포 주차장 조성 ▲행사장 주변 꽃길조성 ▲유기농엑스포 연계 관광지 힐링투어 ▲엑스포 야외 전시장 조성 등이 있다.

‘유기농엑스포 연계 관광지 힐링투어’는 괴산군에서 전담 여행사 3곳을 선정해 엑스포 행사장과 괴산군 관광지를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7가지 상품을 개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 중에 있다.

또, ‘엑스포 야외 전시장 조성’은 괴산읍 서부리 736번지 일원에 우리 벼 관찰길, 잡곡 관찰길, 유기농 생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2015년 개최 이후 유기농업군 괴산에서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해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