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항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식 개최
2022-09-02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거창향교(전교 박정제)가 지난 1일 향교 대성전에서 거창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거창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6현, 공문 10철, 동국 18현 등 성현 39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춘기·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의 헌관은 초헌관 구인모 거창군수, 아헌관 이홍희 거창군의회의장, 종헌관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이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음력 2월 상정)과 가을(음력 8월 상정)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유교행사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