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관광두레’ 아이템 발굴로 ‘우뚝’

대학찰옥수수축제서 즐길거리 제공

2022-07-26     이숙경 기자
▲주민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괴산 대학찰옥수수축제 참여를 통해 관광두레가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습니다”

괴산의 관광두레 사업체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괴산 대학찰옥수수축제에 참여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어 관심사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로 괴산군에서는 ‘그곳에 가면 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 ‘산막이옛길협동조합’ 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에서는 ‘그곳에 가면 협동조합법인’은 짚풀만들기 체험, ‘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은 사과와플 및 사과잼 만들기 체험, ‘산막이옛길협동조합’은 농산물 체험 등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옥수수 캐릭터를 활용한 보드게임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A씨(42·여)는 “아이들과 함께 괴산 대학찰옥수수 축제에 방문했는데, 관광두레에서 운영하는 체험거리와 보드게임을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