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읍·면 초도순방…"희망찬 새출발"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소통행정을 통해 모든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5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 주요업무와 현안을 파악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11개 읍·면 순방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는 이번 읍·면 순방에서 지역기관·단체 및 주요사업장을 방문한 후, 읍·면사무소를 찾아 직원 격려에 이어 지역대표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대표와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의원 등 20~30여 명으로 규모를 축소해 작지만 생생한 지역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알찬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특히, 소통간담회에는 군청의 관련 실·과·소장이 배석해 지역의 건의사항과 괴산발전에 도움되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 군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괴산군정에 지역대표분들이 항상 애착을 갖고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방은 25일 괴산읍, 26일 감물면, 27일 연풍면, 28일 칠성면, 청천면, 29일 문광면, 8월 1일 사리면, 청안면, 2일 불정면, 사리면, 3일 장연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