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등학교 유치 강력 촉구
진천군의원 공동 발의 건의문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등 전달
2022-07-22 이숙경 기자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제306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등학교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천군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 축이 될 AI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충북 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를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실례로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대표 발표한 건의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됐고, KAIST-진천 인공지능 교육센터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다양한 ICT·교육 공공기관이 입지해 AI 교육 관련 연계․협업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를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지역 혁신거점으로 기능 강화하려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실현하고 위치상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수도권과 뛰어난 접근성과 우수한 교통망으로 전국의 우수한 영재들이 모일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