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당구대회’ 20일 정읍서 개막
20일~24일 5일간 국내 최정상급 선수 등 1,500명 기량 겨뤄
2022-07-18 박경호 기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국내 최정상급 당구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당구대회 겸 2022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 정읍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읍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의 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과 전문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해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전문선수부(20일~23일)와 동호인부(23일~24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서창훈 선수와 김행직, 이신영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대회 주요 경기는 대한당구연맹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경기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이학수 시장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