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할린 귀국동포 정보화교육 실시

2012-10-09     김종성 기자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에서는 빠른 IT기술의 발전과 익숙하지 않은 국내문화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사할린 귀국동포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제공한다.

2009년~2010년 3회에 걸쳐 컴퓨터기초와 각종 인터넷 사용법에 대해 정보화교육을 이행할 예정이다.

시는 동포 분들의 정보화교육 재요청과 높은 PC 보급률로 생활속에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유 율하 수남 초등학교에서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뿐만 아니라 본국의 지인들과 자유롭게 연락할 수 있는 화상채팅, 한글 2007 프로그램을 이용한 문서편집 과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실시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디지털사진, 동영상 편집 등 보다 생활에 직접으로 사용되고 귀국 동포 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편성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