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결과 보고...‘꽃피다 시민중심행복경산’

3주간의 인수위 활동 마무리...시정 슬로건, 5대 공약, 108대 과제 발표! 지역 언론인들과의 질의 응답, 및 기념촬영 등 모든 인수위원회 활동 마무리! 조현일 당선인 "28만 시민의 바램대로 책임과 소명 다할 것, 경청하고 열심히 뛰겠다!"

2022-06-29     안승환 기자
조현일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조현일 당선인, 인수위원들, 언론인,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성규 인수위위원장의 주요 현안업무 검토의견, 공약과제 선정, 정책 제안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시정슬로건은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이며, 5대 시정목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 △사람 중심 교육문화 △지켜 주는 행복복지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분야별 108개 공약과제를 발표했다. 

그리고 분야별 국․소별 주요현안 업무보고 검토의견서, 경산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외 13개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명품 프리미엄아울렛 유치 재추진 외 7건의 정책 제안, 추경예산 및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정책간담회, 시민 고충 상담 주요 사례(420장애인차별철폐 경산공동투쟁단,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언론보도 등도 밝혔다. 

특히, 슬로건과 관련하여 언론인들의 질문이 이어졌는데, 조현일 당선인은 “슬로건을 고민하면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경산시민들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치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겠다는 뜻이 있는 슬로건이다.”라며, 더욱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윤성규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한한 사랑을 안겨준 고향 경산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다. 28만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모아 저에게 맡겨진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 앞으로 경산시는 일자리와 민생을 챙기는 데 매진할 것이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성껏 귀 기울여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일하는 경산시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