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면-의왕시 부곡동, 상생발전 협약 체결
도·농 교류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 도모
2022-06-29 이숙경 기자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과 의왕시 부곡동이 29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소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설규 소수면장, 이영희 부곡동장을 비롯한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과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 지역은 지역축제 및 관광 교류, 정기적인 농산물 직거래, 재난재해 발생시 복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를 마친 참석자들은 성불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괴산의 우수 관광자원을 견학하며 화합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순환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것이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면은 의왕시 부곡동을 비롯한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 등 4개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도농교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