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경주 서라벌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 17일 경주시 양정로 소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 회의실에서 경주 서라벌 적십자봉사회(회장 윤영선)를 신규 결성했다.

경주서라벌적십자봉사회는 경주를 사랑하는 지역의 일꾼들이 모인 봉사회다. 결성식에서 신규 봉사원 19명은 봉사원 서약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적십자운동의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등 봉사원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윤영선 경주서라벌적십자봉사회장은 “재난현장에서 이재민 지원에 힘쓰는 적십자 봉사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지역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정식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신규 봉사회를 결성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주시에는 13개의 적십자 봉사회와 263명의 봉사원이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의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회 가입 문의는 구호봉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