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군위군 가족센터’로 명칭 변경
2022-05-13 장세홍 기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군위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사업 지침에 따라,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되어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합해 '군위군 가족센터'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중추적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명칭으로 인해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이름으로 발생하는 편견을 탈피하고자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8월부터 두 달 간 국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변경안을 마련했다.
군위군 가족센터의 명칭변경과 더불어 새로이 임명된 이상태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행복한 가족, 가족친화적 군위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