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정책간담회 통해 표심잡기 나서
송기섭, 농업·경제·사회복지 등 10개 분야 잇달아 열고 의견 수렴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송기섭 진천군수후보가 지난달 26일부터 경제·사회복지·농업·택시·다문화 등 관련 10개 분야 정책간담회를 선거캠프에서 잇달아 열고 현업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등 잰걸음을 이어가 관심사다.
송기섭 예비후보는 “우리 캠프는 각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제안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선거에 승리하면 군정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업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은 진천군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들을 직접 만나 무엇이 불편함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이 책상에 앉아 만들어 낸 대안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송 예비후보는 최근 개인택시 진천군지부와 법인택시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개인택시복지회관건립,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승객대기 시 주차위반카메라에 적발되는 등 택시영업 중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농업·축산인 간담회에서는 송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인 ‘기업 유치 세수의 농업인 환원 사업’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하고 진천지역 농가당 GRDP 6500만원 달성을 위한 대책마련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송 예비후보는 “꾸준한 농·축산업예산 증액으로 농·축산인 복지 증진과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간담회에서 업체 대표들은 이물질 혼합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철저한 분리를 위해 주민의식 개선 홍보와 교육의 지속적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쓰레기 배출 저감을 위해 마을별 평가를 통해 연말 시상 방안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