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착공

내년도 12월 준공 예정

2022-04-28     이숙경 기자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괴산군이 28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 공사를 착수한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되며, 괴산읍 서부리 201-1번지 일원에 연면적 5,7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연면적 1,069㎡, 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지상 1층은 행정업무영역으로 노후화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초래하였던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시설을 개선하며, 지상주차장과 함께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또한, 2~4층은 동아리실, 휴게공간, 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등 층별로 기능을 분리해 시설이용이 용이하도록 조성한다.

함께 조성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괴산군 소재지로서 중심지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여가 활동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괴산문화행정복지타운 조성사업’ 외에도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해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괴산스포츠타운 ▲괴산아트센터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