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협약 체결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 22일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농산업엑스포가 괴산에서 7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지역의 기업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각 기관·단체의 발전과 상호협력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에서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업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65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1990년 5월에 창립된 555개의 회원사가 속한 사단법인이다.
양 협의회는 기업간 정보공유,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발전 및 공헌 등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서 지역의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인 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셔서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발굴·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엑스포 성공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