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TE 돌봄플러그 운영사업」추진
2022-04-19 이양우 기자
[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연찬)가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LTE 돌봄플러그 운영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송림4동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서비스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현실을 반영해 고독사 등 위기상황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돌봄플러그 운영사업’을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구의 사업과는 별도로 동 특화사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돌봄플러그는 일정 시간 동안 전력이나 조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을 경우, 동 담당자에게 알림이 울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직접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위험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현재 송림 4동은 자체적으로 23대의 돌봄플러그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연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비대면 돌봄플러그 모니터링를 통하여 안전 확인 및 고독사방지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