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월‘든든 보따리’나눔 사업 실시

2022-04-13     이양우 기자

[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석일)는 11일, 지난 3월 출범한 「만석동 보따리꾼」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인 ‘든든 보따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10명에게 계절김치 및 물품을 전달했다.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시행하는 지역사업(동구 사회복지기금)으로, 만석동 지사협 위원들이 2인 1조의 보따리꾼이 되어 관내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와 짝을 지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부식 및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쌀・라면 및 방역세트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계절김치와 칫솔・치약세트를 준비해 만석동 보따리꾼(지사협 위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했다.

 

윤석일 위원장은 “매월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1인 가구에 필요한 부식과 물품을 고민하여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