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시․대한항공과 항공정비(MRO)산업 발전 업무 협약 체결…원스톱 서비스 등 적극 협력 합의

- 대한항공, 영종에 3,346억원 투자…1천여명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 기대 - - 홍인성 구청장 “일자리 창출·항공기 엔진정비 생태계 구축에 최선”-

2022-01-07     김재우 기자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대한항공이 2025년까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3,346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항공정비(MRO)산업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인천 중구는 인천시와 대한항공과 함께 항공정비(MRO)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 항공기 엔진정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항공기 엔진정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는 항공기 정비 기술력의 결정체일 뿐만 아니라 높은 부가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중구에 1천여명 이상의 직접 일자리는 물론, 그에 따른 간접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파급효과가 큰 항공기 엔진정비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