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스카우트연맹 총재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100년을 기약할 스카우트운동 펼칠 것”

2022년 신년사 밝혀… 대한민국 청소년 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기대

2021-12-29     김관일 기자
강태선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22년 임인년 새해 대한민국 청소년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매김 함으로써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100년을 기약할 스카우트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선 총재는 2022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연맹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이며 준비된 모습으로 앞으로의 100년에 대비하는 현실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특화된 사업의 실천으로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100주년 특별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위해 만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신년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사랑하는 스카우트 가족여러분!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1년은 낙조와 함께 한 해의 끝자락을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며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2021년 한해는 계속된 코로나로 인해 지구촌 모두가 정치ㆍ경제 등 사회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한국스카우트연맹은 코로나의 어려운 환경에도 많은 활동을 전개하였음은 물론 100주년 특별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2022년은 한국스카우트운동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시작 된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렇듯 뜻깊고 의미 있는 해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스카우트운동은 지난 100년간 눈부신 대한민국 성장사의 이면에서 건전한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건전한 대한민국 청소년을 육성코자 교육과 지원을 통해 사회와 국가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왔습니다.

2022년 새롭게 탄생되는 스카우트운동의 새로운 100년은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을 통해 경험하지 못하는 청소년교육을 폭넓게 수행하며 대한민국 청소년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매김 함으로써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100년을 기약할 스카우트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스카우트운동의 사명과 비전, 스카우트운동의 사회적 가치, 교육적 가치 그리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의 어려운 위기를 함께 협력하여 헤쳐 나간다면 우리는 힘차게 도약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시대적 상황을 바로 직시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걸 맞는 욕구에 부응함은 물론 연맹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이며 준비된 모습으로 앞으로의 100년에 대비하는 현실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특화된 사업의 실천으로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스카우트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