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진부령 본가 황태촌 대림동점 - 고향의 맛 집 방문기

가을철 환절기 최고의 보양식 ‘동태 섞어 탕’ 강력추천

2021-10-26     임종상 기자

[K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오늘 따리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저녁때가 되어 허기진 공복에 시장기를 더 느끼게 한다. 일행과 함께 뚝딱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평소 단골로 다니는 대림동 최고의 맛집 ‘황태촌’을 방문했다.

대림역 10번 출구로부터 대림 3동 주민센터 쪽으로 469m 걸어오다 보면 유명한 진부령 본가 황태촌 대림동점이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까지다.

질 좋은 동태를 원료로 하는 황태촌 이지만 이식당 대표음식은 ‘동태 섞어 탕’이며 동태 부위별 애 , 알, 창란, 아가미, 고니, 살 등을 넣어 쑥갓, 미나리, 파 등 야채와 끌이면우리 몸에 이로운 많은 영상소가 풍부하다. 곁들인 ‘명태 양념구이’는 알맞게 달콤한, 매콤, 고소한 맛으로 더욱 입맛을 돋군다.

동태의 단백질은 완전한 단백질로 성장과 생식에 필요한 좋은 메치오닌, 비타민A, 나이아 산 등과 같이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우리 인체의 조직을 구성하고 채혈, 혈액의 중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피부와 점막에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다. 특히, 레티놀은 고운 피부 및 주름방지에 탁월하고 비타민 B2, 인 등이 함유되어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고 감기 예방 및 간 보호에 좋아 겨울 환절기에 시원 맛의 국물은 감기 예방과 숙취 해소에도 효능이 있다.

육수는 황태 머리, 밴댕이, 무, 콩나물, 고추씨, 다시마, 멸치, 양파, 등 비공개 먹거리등 36시간 우려내어 육수만 마련 장사 12년 한결같이 최상의 맛을 고집한다.  끌이면서 육수를 첨가하여 먹어도 소금기 없는 은근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손님이 오시기 전에 미리 세팅한 밑반찬으로 신속하게 식사를 즐기수 있다.

양념으로 번벅한 빨간 동태 섞어 매운탕도 특유의 맛도 있지만 양념하지 않은 생태 토막과 깨끗하고 쫄깃쫄깃 말랑한 고니, 보드라운 명태살, 고소한 간과 알 등이 가득한 동태 섞어 탕 그 깊고 은은한 맛의 지리는 양념을 첨부하지 않아 특별히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냄새도 없고 생선 본연의 은근하고 깔끔한 시원한 맛은 일품이다.

​ 친절한 사장님은 넉넉한 국물이 넘칠까 봐 직접 2국자 별도의 그릇에 덜어 놓으면 국물이 증발 하면서 조금씩 부어 먹 는 맛도 일품이다.

​​보글보글 생대구와 내장 등이 푹 익을 때까지 먼저 팽이버섯, 쑥갓, 미나리 등 야채와 두부를 국물에 곁 들여 소스를 찍어 소주 일잔은 최고의 풍미다.

오늘도 친구와 셋이서 동태 썩어 탕 2개(1만 6000원) 동태양념구 1접시 해서 2만 4000원에 소주 별도로 넉넉히 한 잔을 즐기는 가성 비 최고다.​ 주인의 푸짐한 인심을 느끼듯이 식탁에 가득 찬들이 늘어서 있다. 반찬이 맛깔스레 3번을 리플 했다. 오후 6시에 만나 식사 했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10시에 작별했다. ​요즈음 코로나 19 팬더믹 어려움 속에도 식탁마다 아크릴로 차단막을 설치하고 철저히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다. 또한 배달 전문 메뉴 ‘옥 사장 집밥 ’은 집에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어 주문이 쇄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