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 개최

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애우’ 불고기 제공

2012-09-08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최근 한미FTA 발효로 시세급락, 사료값 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한우고기 소비촉진으로 희망을 주고자 지난 7일 서울우유 거창공장 구내식당에서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현태) 회원들이 서울우유 거창공장(공장장 편석봉) 직원 200여 명에게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애우’ 불고기를 점심식사로 제공 했다.

이홍기 군수는 서울우유 직원들에게 “같은 축산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로서 한우농가를 돕는 방법은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하는 것이며, 직원회식-가족외식-특별한 선물은 거창 명품한우 ‘애우’ 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