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올해 첫 벼베기…추석 햅쌀 판매용

2012-09-05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남하면 무릉리 산포마을 강정들에서 올해 첫 벼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벼베기는 남하면 이홍식 농가를 비롯한 6농가가 밥맛이 좋은 조생종 운광벼를 선택하여 1.2ha 논에 재배한 것으로, 지난 5월 초순에 모내기를 하여 110여일 만에 수확하게 되었다.

이홍식 농가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기 위해 추석 명절에 맞추어 운광벼를 재배했으며, 9월 중순까지 벼를 수확·가공하여 추석 전에 전량을 시장에 출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