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관-군 태풍피해 복구에 안간힘

2012-09-03     김무성 기자

[KNS뉴스통신=김무성 기자] 경남 김해시는 3일 2차례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43동이 파손되고 비닐파열과 벼도복 등 50ha의 많은 농작물피해가 발생해 피해비닐하우스 복구작업과 농작물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김해시는 지난달 31~9월3일까지 나흘간 김해시 공무원, 육군5870부대, 502전경부대, 김해소방서 등 36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피해 비닐하우스 복구와 벼 세우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무원은 물론 지역 군부대 와 예비군관리대대의 훈련 예비군과 유관기관-단체들이 농업재해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있어 김해시 민․관․민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를 상시개설 운영중에 있어, 공무원은 물론 군인-학생-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