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곡곡’ 이벤트 진행…비대면 안심관광지 추천
115명 추첨 문화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 경품 제공
2021-07-20 이숙경 기자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충북관광 SNS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충북곡곡’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휴가철을 맞아 번잡한 피서지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충북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에서 휴식을 즐기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 괴산 갈론구곡, 옥천 향수길 중 한 곳을 방문해 엄지척 포즈를 취한 사진을 찍은 후, 유튜브 구독 인증 사진과 함께 설문양식에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총 115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 삼년산성과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년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괴산 갈론구곡과 옥천 향수길은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대표적인 충북 비대면 관광지이다.
충청북도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4개의 충북관광 SNS를 ‘들락날락 충북’ 이름으로 운영하며, 도내 관광지 등의 소개와 이벤트를 통해 충북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휴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명 관광지 대신 대면접촉이 적은 도내 비대면 안심관광지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로 안전하게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