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보험정보] 실손 실비보험 미가입자, 실비보험갱신형으로 의료보험실비 비용 대비하기

2021-07-08     장민경 기자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실비보험은 국민 절반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상품이지만 그 가입조건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와 고령자의 경우 가입이 어려운데, 이를 위해 유병자 실비보험과 노후 실비보험이 출시되어 고령자와 유병자들도 실비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 실비보험 상품과 유병자 및 고령자 실비보험 상품을 구조적으로 비교했을 때, 일반 실비보험은 기본형에 비급여 특약 3개를 선택적으로 추가하여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노후 실비보험은 의료비에 비급여 특약 2개만 선택적으로 추가하여 구성할 수 있고, 유병력자 실비보험은 아예 특약 없이 기본형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자기부담률 역시 일반 실비보험에 비해 노후 실비보험과 유병력자 실비보험이 좀 더 높게 책정되고 있다. 자세한 금액을 확인하고 싶다면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통해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의료보험실비 가격, 실비보험갱신형 등 실비보험 관련 정보들을 자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일반 실손 실비보험의 자기부담률은 급여의 경우 10% 또는 20%, 비급여의 경우 20%로 책정되는데 노후 실비보험의 자기부담률은 급여의 경우 20%, 비급여의 경우 30%로 책정된다. 그리고 유병력자 실비보험의 자기부담률은 급여와 비급여 모두 30%로 가장 높게 책정되어 있다. 최소 자기부담금도 차이가 있다. 먼저 입원비의 경우 일반 실비보험과 노후 실비보험의 최소 자기부담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유병력자 실비보험의 최소 자기부담금은 10만원이다.

그리고 통원비의 경우 일반 실비보험의 최소 자기부담금은 병원급별 1~2만원으로 저렴하지만 노후 실비보험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유병력자 실비보험의 최소 자기부담금은 2만원이다. 해당 상품들은 공제 금액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일반 실비보험과 유병력자 실비보험은 입원비와 통원비 보장 모두에서 우선공제금액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후 실비보험은 입원비에서 30만원, 통원비에서 3만원으로 우선 공제 금액이 존재하고 있다.

다음은 보장 한도에서의 차이다. 일반 실비보험과 유병력자 실비보험의 입원비 보장 한도는 동일 질병 및 상해당 5천만원이지만 노후 실비보험은 통원과 합산해 연간 1억원이다. 또 일반 실비보험의 통원비 보장 한도는 연간 180회 한도로 회당 30만원이지만 유병력자 실비보험은 연간 180회 한도로 회당 20만원, 노후 실비보험은 연간 횟수 한도 없이 회당 100만원으로 보장한다.

또 자기부담금의 연간 한도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반 실비보험과 유병력자 실비보험은 200만원이지만 노후 실비보험은 500만원이다. 보험료 갱신 주기에서는 모두 1년으로 동일하지만 재계약 주기에서는 일반 실비보험은 15년, 노후 실비보험과 유병력자 실비보험은 3년으로 차이가 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입원과 통원 의료비 등 보장 범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일반 실비보험에 비해 노후 실비보험과 유병력자 실비보험의 경우 자기부담률이 좀 더 높고 납입료가 비싸며 갱신 주기도 매우 짧다. 따라서 실비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우선적으로 일반 실비보험 상품으로 가입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먼저 일반 실비보험으로 가입을 시도해보고 만약 안된다면 그 이후에 노후 실비보험 또는 유병력자 실비보험으로 가입을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실비보험을 가입하고자 할 때에는 비교사이트를 방문해 먼저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 비교사이트에서는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해당 상품의 보장 항목과 보장 내용, 보장 범위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성별, 나이와 같은 간단한 인적사항만으로도 실시간으로 예상되는 보험료견적을 받아볼 수가 있어 상품의 보장을 구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떠한 보장을 얼마나 더했을 때 보험료가 얼마나 오르고, 반대로 어떠한 보장을 얼마나 뺐을 때 보험료가 얼마나 낮아지는지 직접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높은 보장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비보험을 조금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하거나 미루지 말고 서둘러 시작해보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