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의회(의장 이광섭)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4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함안군 행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성재기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서며 성재기 의원은 ‣ 가야전통시장 노점상과 상설시장 간 분쟁해결을 위한 군수주재 간담회 개최와 노점상등록제 조례제정 및 실행시기 ‣ 무진정 주변 주차장 조성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판매장 설치 등에 대해 질문했다.
조근제 군수는 “가야전통시장 노점상과 상설시장 간 분쟁해결을 위해 양자 협상으로 조율해 가고 있으며, 노점상등록제 조례 제정 및 실시는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제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무진정의 주차장 조성은 주차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겠으며,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푸드트럭 배치, 괴항마을 협동조합과 주민소득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함안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4건과‘대암 이태준기념관 관리 및 운영에 관란 민간위탁 동의안’등 일반안건 2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또한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하였으며,‘함안군 관리계획(재정비) 수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본회의에서 수정 채택했다.
또한 “폐기물처분시설 소각 및 매립 반대 결의안”(배재성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고 기후변화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서약 캠페인에 의원 전원이 동참했다.
한편 이광섭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 등을 충분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길 바라며, 이번 회기에서 처리된 안건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