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특별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신임 위원들 임명장 수여… 100년사 편찬·100주년 역사관 조성·명예의 전당 100인 선정 등 협의

2021-06-17     김관일 기자
강태선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대강당에서 100주년 특별사업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강태선 총재가 신임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100년사 편찬, 100주년 역사관 조성, 기념공원 조성, 명예의 전당 100인 선정 등에 대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를 가졌다.

이날 강태선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연맹은 2022년 연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사업들이 체계적인 추진과 홍보, 재정 등의 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위원님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총재는 또 “2022년 100주년사업과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연계해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축제이자 행사로 기획, 그 어느 잼버리보다 성공적으로 개최코자 만전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ㆍ손소독ㆍ마스크 착용ㆍ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