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도의원, 택시업계와 소통 간담회로 민생현안 청취
2021-05-13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도의회 한옥문(양산1, 국민의힘)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일 도의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민생현안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점을 고려해 택시업계가 겪는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석욱희 경남도 교통정책과장, 박인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장, 정정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의장이 참석했다.
또 택시업계 측에서는 ▲택시기사와 손님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비말차단용 투명격벽 설치 지원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한도(1만원 이하) 상향 조정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장기근속 처우개선비 재정 지원 등의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련한 한옥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민 경제의 체감도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인 만큼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민생현안이 경남도의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택시업계가 겪고 있는 고통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