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 개소로 지역 소상공인 불편 해소 기대
2021-04-29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이 29일 개소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함안군 가야읍 가야로 25, NH농협은행 2층에 자리잡은 경남신보 함안지점은 거창, 창녕지점에 이어 군 단위 지점으로서는 3번째 지점 개설이다.
또 계획되었던 함안지점 개소식은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주간 관계로 취소됐으며,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군의회의장, 구철회 경남신보이사장 등 일부 관계자만 방문해 앞으로의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함안지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함안지점의 관할구역은 함안군·의령군이며, 함안지점 개소로 인근 마산지점, 창녕지점 등을 방문하여 보증업무를 처리해야했던 지역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와 경영악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신보 함안지점은 올해 60억 규모의 함안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10억 원 규모의 의령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 지자체 정책자금 뿐만 아니라, 각종 정부 소상공인·소기업 저금리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며, 정책자금 외에도 경상남도 희망드림패키지, 경상남도 사업장 구입자금 등 경상남도의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안내·접수창구 역할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