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대첩축제…즐길거리로 신나는 해상체험!

2012-08-16     이두관

[KNS뉴스통신=이두관 기자]제51회 한산대첩축제가 지난 14일 개막을 시작으로 5일간 경남 통영시 강구안에서 각종 체험행사와 전시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한여름의 통영을 한층 달구고 있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한산대첩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통영시체육회에서 주관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에서 후원하는 워터바이크 시승체험 부스 앞에는 워터바이크를 타기 위해 한여름 뙤약볕과 갑작스런 소나기 속에서도 긴 줄이 늘어서 체험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워터바이크는 수상에서 타는 무동력 자전거 형식의 친환경 수상레저 기구로서 특별한 기술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신종 해양레포츠기구이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의 호응도를 분석해 앞으로 워터바이크를 활용한 관광상품개발과 새로운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관심 증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